일본계 신용평가사 R&I가 우리나라 국가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상향조정했습니다.

R&I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상향한 것은

지난 2004년 7월 'A-'에서 'A'로 조정한 이후 1년 9개월만입니다.

R&I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소비와 투자 등 내수 중심의 경기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고 올해 5% 내외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반도체 철강 자동차 등 주요 수출 품목의 품질 경쟁력이 강화돼 경상수지 흑자기조가 유지될 것이며 재정건전성과 금융 시스템의 건전성이 양호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