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일본 기계제조업체인 쿠보타에 대해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조립부품 사업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의 농기계 사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

에너지 관련 수요가 살아나면서 조립부품 부문의 매출이 전년 대비 24%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디젤 엔진, 북미 중형 트랙터 사업, 아시아 농업기계 사업 등이 호조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를 반영해 06회계연도 영업이익 추정치를 1100억엔에서 1130억엔으로 상향 조정.

목표가도 1190엔에서 1600엔으로 대폭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