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CJ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듀오백코리아에 대한 탐방 보고서에서 사무용 의자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일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사무용 가구 시장은 집기를 일괄 납품하는 구조였으나 기능을 중시하는 실수요자들의 요구 등을 배경으로 의자만을 납품하는 신시장이 열리게 됐다고 설명.

올해부터 경기 회복과 맞물려 교체 수요가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전망돼 매출 성장에 한층 더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했다.

신학기 수요로 1분기는 가정용 의자 시장의 최대 성수기여서 실적이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사무용 가구 매출 가세로 각 분기당 고른 매출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교두보를 마련한 수출도 2~3년 후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매출 증가에 따른 긍정적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