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신증권은 올해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37%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인터넷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2월 사이버 쇼핑몰 거래액이 증가세로 돌아서 전년 동월 대비 34% 늘어난 9995억원을 기록했다고 소개.

이는 졸업·입학 시즌의 영향으로 가전 및 통신기기와 선물용 화장품 등의 거래액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국내 전자상거래 경기 사이클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7.9% 늘어난 12조99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자상거래가 인터넷 기업들의 주요 수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외형 확대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