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채무계열 기업집단 36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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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채권은행에 의해 기업정보가 종합 관리되는 주채무계열에 올해 36개 기업집단이 선정됐다.
주채무계열은 재무구조가 나빠질 경우 주채권은행과 재무구조개선약정을 맺고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현대자동차와 삼성,LG 등 36개 기업집단을 올해 주채무계열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채무계열은 2005년 말 현재 신용공여 규모가 6885억원 이상인 계열로 올해엔 작년보다 7개가 늘어났다.
신용공여 규모 6885억원은 은행업감독규정에 따라 2004년 말 현재 금융회사 전체 신용공여액(688조5000억원)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올해엔 그동안 채권단의 공동관리를 받아오던 하이닉스와 쌍용양회를 비롯해 현대오일뱅크 신세계 하이트맥주 동양화학 영풍 세아 등 8개 계열이 새로 선정됐다.
지난해 주채무계열에 포함됐던 대한전선은 진로채권 회수대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한 데 따라 선정기준 금액 미달로 제외됐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주채무계열은 재무구조가 나빠질 경우 주채권은행과 재무구조개선약정을 맺고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현대자동차와 삼성,LG 등 36개 기업집단을 올해 주채무계열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채무계열은 2005년 말 현재 신용공여 규모가 6885억원 이상인 계열로 올해엔 작년보다 7개가 늘어났다.
신용공여 규모 6885억원은 은행업감독규정에 따라 2004년 말 현재 금융회사 전체 신용공여액(688조5000억원)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올해엔 그동안 채권단의 공동관리를 받아오던 하이닉스와 쌍용양회를 비롯해 현대오일뱅크 신세계 하이트맥주 동양화학 영풍 세아 등 8개 계열이 새로 선정됐다.
지난해 주채무계열에 포함됐던 대한전선은 진로채권 회수대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한 데 따라 선정기준 금액 미달로 제외됐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