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월세 중개수수료가 10~20%가량 낮아진다.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가 20만원인 경우 현재 15만원인 수수료가 12만원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연구원은 12일 평촌 연구원에서 토론회를 열고 '월세 중개수수료 제고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국토연은 이 방안에서 현재 보증금+(월세?100)인 중개수수료 산정 방식을 △요율은 현행(0.3~0.5%)대로 유지하면서 보증금+(월세?70)으로 하는 1안과 △현재 산정 방식을 유지하되 요율에 35%의 할인율을 적용하는 2안을 제시했다.

이 중 1안 채택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