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다음달부터 거래가액 5000만원 미만의 월세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평균 10~20% 가량 인하될 전망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소액(5000만원 미만) 월세 중개수수료 관련 공개토론회'에서 월세의 보증금 환산지수를 기존 100에서 70으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이 유력한 개정안으로 검토됐다며 이달중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하고, 5월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20만원 계약자는 중개수수료가 기존 15만원에서 12만원으로 인하되고,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30만원 계약자는 수수료가 20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낮아집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