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삼성테크윈의 장기 성장에 대한 전망이 유효하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3일 삼성 박상은 연구원은 삼성테크윈 분석 자료에서 디지털 컨버전스형 신모델이 3분기 이후 매출 확대가 본격화되며 2분기 이후에도 견조한 실적 호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4월부터 삼성전자 이외에 신규 고객인 소니에릭슨향 2메가픽셀 카메라 모듈 공급이 가시화되고 줌기능 보유 및 3메가급 카메라 모듈 역시 현재 주요 고객에게 공급을 추진중이라고 설명.

또 하반기에 K9 자주포 등 방산 부문의 해외 수출건이 추가적으로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 장기 성장에 대한 전망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7.4%와 420% 증가한 5900억원과 4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목표가는 3만7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