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항공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14일 삼성 송은빈 연구원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1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836억원과 255억원으로 추정했다.

3월부터 화물 운송 수요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평가하고 원달러 환율 가정치를 낮춰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대한항공의 경상이익은 1960억원 적자에서 1174억원 흑자로 전환하고 아시아나의 경상이익도 660억 적자에서 499억원 흑자로 전환.

목표주가를 각각 4만9400원과 93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