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CJ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14일 삼성증권은 CJ에 대해 원화 강세와 경기 회복에 힘입어 실적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PT CJI 등 자회사들의 정상화로 지분법 평가이익이 작년 109억원 손실에서 941억원으로 증가하고 삼성생명 교환사채 상환이익이 발생하면서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92.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장기적으로는 가양동 공장 부지 매각과 삼성생명 상장, 지주회사 전환 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목표가를 13만6000원에서 14만8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