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익제(33·하이트)가 일본골프투어 도켄 홈메이트컵2006(총상금 1억1000만엔) 둘째날에도 선두권을 유지했다.

장익제는 14일 일본 기후현 도켄슈가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버디6 더블보기1)를 추가,합계 13언더파 131타(63?68)를 기록했다.

장익제는 나카가와 가쓰야 ,웨인 퍼스키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후 4시 현재

첫날 선두와 1타차의 단독 2위에 오르며 시즌 첫승의 발판을 마련한 장익제는 2라운드 들어 3번홀(파3)에서 2온3퍼트로 더블보기를 범했으나 퍼트감이 살아나면서 6개의 버디를 잡았다.

첫날 중위권이었던 허석호(33)는 이날 15번홀까지 중간합계 7언더파로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양용은(34)은 이날 버디 6,보기 1개로 5언더파를 기록해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8타로 30위권으로 뛰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