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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장‥콜ELW 웃었다 ‥ 수익률 상위 10위권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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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중순까지 박스권에 갇혀 있던 코스피지수가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 흐름을 띠면서 주가연계증권(ELW) 상승률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7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주(10~14일) 수익률 상위 10위까지는 상승장에서 이득을 보는 콜ELW 상품이 독차지했다.

    반면 조정장에서 고수익을 냈던 풋ELW 상품들은 대부분 마이너스 상승률을 냈다.

    수익률 1위에서 5위까지는 포스코를 기초자산으로 한 콜ELW들이 독식했다.

    최근 포스코가 철강경기 호조에서 M&A 테마에 휩싸이며 급등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수익률 1위는 한국6056포스코콜ELW로 한주간 상승률이 92.3%에 달했고 한국6045포스코콜도 85.8%나 올라 2위를 차지했다.

    또 대우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이 포스코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ELW가 80%를 웃도는 상승률로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반면 지난주 코스피지수가 상승하면서 코스피200지수가 기초자산인 풋ELW 가격은 줄줄이 하락했다.

    한국5118코스피200풋ELW 하락률이 70.8%로 가장 컸고 한국5128코스피200풋과 우리5276코스피200풋도 65%가 넘는 하락률을 나타냈다.

    삼성증권 안태강 연구원은 "ELW의 가격 변동 폭은 개별 종목의 평균 4배에 달하는 점에 유의해 투자해야 한다"며 "기초자산의 추세 흐름을 보고 콜ELW에 투자할지,풋ELW를 살지를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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