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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갈되어가는 석유를 대체하고, 미래의 에너지라 불리는 '바이오디젤'의 개발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 바로 쓰리엠안전개발(주)(대표 오성우 www.3msafety.co.kr)이다.

충북 충주에 소재한 이 회사는 원래 건설산업현장에서의 안전을 전담하는 안전시설물 제조?시공 업체로 1999년 창업 후 매년 200%에 가까운 매출신장을 거듭하고 있는 소위 '잘 나가는 기업'이다.

지난 2005년의 매출이 120억원에 달하며 올해의 매출목표는 무려 450억원. 현대산업개발, 지에스건설, 대우건설, 두산산업개발 등 국내의 굵직굵직한 건설사의 협력사로 등록되어 있어 안정된 구조를 갖췄다.

하지만 이 회사는 주력인 건설사업부문과는 생소한 화학부문인 에너지 분야, 그것도 대체에너지 사업에 뛰어들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같은 뜻밖의 결정 뒤에는 평소 석유류의 원가상승 요인으로 화석원료인 석유의 고갈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던 이 회사의 오 대표가 대체연료에 관심을 갖고 지난 2004년부터 꾸준하게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전 세계적으로 중요 에너지원인 석유의 확보는 마치 전쟁을 치르듯 치열하기만 하다.

석유의 원가 변동에 따라 전 세계 시장의 물가들이 출렁인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대체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실정. 오 대표의 대체연료에 대한 관심과 꾸준한 준비는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 탁월했기 때문이다.

한 걸음을 걷더라도 소걸음 걷는 것처럼 소문을 내지 않으면서도 철저한 준비를 잊지 않았다.

대체에너지에 대한 사업성 검토와 시장예측 등 세심한 분석을 통해 2004년 말 설비 특허출원을 하였으며, 세부기술에 대한 기술 확보를 위해 공정분석과 개발을 위해 국립충주대학교 화학공학과와의 협력연구를 하였고, 그 독자적인 공정기술에 대해서는 특허까지 출원한 상태다.

2005년 6월경 기술의 개발과 원료의 확보, 적정 설비의 확보를 통해 제품에 대한 확신이 서자, 산업자원부에 '바이오디젤생산업자' 등록을 신청하여, 2006년 2월 산업자원부로부터 '석유대체연료제조업'으로 최종등록을 완료하였다.

최근에 생산된 제품은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의 품질검사를 통해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2006년 개정)의 품질기준을 모두 통과할 정도로 우수했다.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BD(바이오디젤) 20의 겨울철 동결현상과 관련된 유동점을 법적품질기준보다 10도나 더 낮은 영하 27.5까지 맞췄으며, 시동 꺼짐 현상의 원인인 '필터 막힘 점' 역시 법적품질기준 영하 16도보다 더 낮은 영하 19도까지 내렸다.

이는 우선적으로 품질개발과 우수 인재확보에 주력한 결과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에서는 충주대학교, 강릉대학교와 연계한 산학클러스트와 플랜트 전문업체와의 연계, 그리고 공정에 대한 자체 이론정립을 통해 품질관리를 하고, 안정적인 바이오디젤의 공급을 위해 품질과 공급안정 그리고 동종업체와의 상부상조로 원재료의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충청북도의 바이오 디젤 활성화를 위해 도청과 해당 시청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BD 100'을 30,000KL/년까지 생산할 수 있으며, 충주산업단지에 13,000평의 부지를 확보하여 연산 50,000KL의 생산설비 증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연산 100,000KL까지 늘릴 예정이다.

(1544-8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