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리포트] 편법 해외CB 감시 강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앞으로 해외에서 유가증권을 발행하더라도 1년 이내에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면 유가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해야 합니다.

    금감원은 편법으로 발행하는 해외 CB 등 유가증권에 대해 규제를 강화하기로했습니다. 노한나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앞으로 기업들이 해외증권을 발행할때 대차거래 등 이면 거래 약정을 맺은 경우에는 이를 반드시 공시해야 합니다.

    또 금감원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유가증권을 발행하더라도 1년 내에 국내에 유입될 수 있는 경우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도록 감독규정을 개정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는 해외 유가증권의 경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고 해외에서만 유통된다는 이유로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의무를 면제해 왔습니다.

    금감원은 해외에서 발행한 CB와 BW, 주식예탁증서(DR) 대부분이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에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CB와 BW의 경우 발행 후 1개월이 지나면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해 실제로 단기간 내에 국내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같은 경우는 해외 CB와 BW 발행을 통해 장기의 외자를 도입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금감원은 해석했습니다.<OUT

    또 주로 조세회피지역의 헤지펀드들이 해외에서 발행한 CB와 BW를 매입해 단기간내에 주식으로 전환해 국내에서 매각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금감원은 전했습니다.

    특히 CB의 경우 인수자가 매입조건으로 대차거래를 요구, CB 발행 전에 미리 매각한 사례도 상당수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외 DR 역시 발행 후 즉시 국내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해 국내 시장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하이닉스반도체가 지난해 발행한 6500만주의 DR 가운데 86%인 5600만주가 3개월만에 국내 원주식으로 전환돼 국내에서 유통되기도 했다고 금감원은 밝혔습니다.

    한편 국내 기업들의 해외 유가증권 발행 규모는 지난해 17억5600만달러(162건)로 전년도 5억1300만달러(52건)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와우티비뉴스 노한나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

    ADVERTISEMENT

    1. 1

      레이 달리오,"세계가 자본전쟁 직전"경고

      전설적인 투자자 레이 달리오는 고조되는 지정학적 긴장과 불안정한 자본 시장 속에서 "세계가 자본 전쟁 직전”에 있다고 경고했다.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립자인 달리오 회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전세계가 자본 전쟁 영역으로 아슬아슬하게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본 전쟁이란 무역 금수조치, 자본시장 접근 차단, 채권 보유를 지렛대로 활용하는 등의 조치로 돈을 무기화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달리오 회장은 "우리는 벼랑 끝에 서 있다”며 ”아직 휘말렸다는 뜻은 아니지만, 자본 전쟁 직전”이며 “모두 이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어 자본 전쟁으로 치닫기 매우 쉬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트럼프 행정부가 덴마크령인 그린란드를 미국 통제에 두려고 추진하다가 고조된 미국과 유럽간 긴장을 지적했다. 이 사례에서 보듯 “미국 달러 표시 자산을 보유한 유럽인들도 제재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됐고, 거대 채무국인 미국 역시 유럽에서 자본을 조달하지 못하거나 미국 자산이 거부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로이터가 인용한 씨티 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4월부터 11월까지 미국 국채를 매입한 외국인 투자자 중 유럽 투자자가 80%를 차지했다. 통상 미국채의 최대 고객은 일본과 중국이지만 지난해에는 유럽 투자자의 비중이 높아졌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취임 후 동맹국과 비동맹국을 가리지 않고 여러 차례 징벌적 관세를 부과했다 철회하는 등 강경 조치를 남발해왔다. 이러한 결정들이 금융 시장에 변동성을 야기해왔다.달리오 회장은 ”자본, 돈은 중요

    2. 2

      기업실적 기대속 美증시 혼조세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와 금과 은 가격의 반등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안정된 가운데 미국 증시는 3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출발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전 10시 10분에 S&P500은 전 날과 비슷한 6,980 전후로 등락하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0.2%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1% 하락했다. 소비재 및 중소형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가 1% 상승했다. ICE 달러 지수는 상승세를 멈추고 이 날 0.1% 하락해 97.53을 기록했다. 금 현물은 5.6% 상승한 온스당 4,922.41달러를 기록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287%, 2년물 국채 수익률은 3.58%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전날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팰런티어 테크놀로지가 예상을 웃도는 매출과 이익, 올해 전망치를 제시하면서 주가가 6.5% 급등했다. 팰런티어에 이어 이 날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하는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의 실적은 AI분야에 대한 기대감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 날 AMD와 엔비디아 모두 2% 넘게 하락했다. 반도체 시스템 및 로보틱스 시스템 테스트장비 업체인 테라다인이 올 1분기 매출 전망치가 분석가들의 예상을 웃돌면서 8% 넘게 주가가 상승했다. 최대 소비재 업체인 월마트는 전자상거래와 신규 사업의 호조로 주가가 1.5% 오른 가운데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달러를 넘어섰다. 페이팔은 올해 예상 매출이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주가가 17% 폭락했다.화이자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주가가 4.4% 내렸고 머크는 실적 발표후 주가가 3% 올랐다.양호한 실적과 전망을 내놓은 펩시코 주가는 1.7% 상승했다. 펩시코는 레이즈와 도리토스 등 핵심 브랜드의 가격 인하도 발

    3. 3

      EU, 핵심광물 중국 의존 줄인다…미국과 공동협력 추진

      유럽연합(EU)은 중국의 영향력을 억제하기 위해 핵심 광물자원 협력 방안을 미국에 제안할 예정이다. 주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국제 핵심 광물자원 협약 체결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EU는 미국과 3개월내에 '전략적 파트너십 로드맵'을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 양해각서 체결의 목표는 주요 산업들에 필요한 핵심 광물을 중국에 의존하지 않고 조달할 수 있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것이다. 전세계 희토류 및 핵심 광물 공급에서 중국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 미국과 EU 등 전세계가 중국의 공급망에 대한 영향력에 취약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EU 관계자들은 핵심 광물에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여러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양해각서는 EU와 미국이 핵심 광물 공동 개발 프로젝트와 가격 지원 메커니즘을 모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외부 광물의 공급 과잉이나 기타 조작에서 시장을 보호하는 방안도 권고하고 있다. 더불어 양측이 서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소식통은 이와 함께 핵심 광물 비축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 정부의 관심사이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에 제조업체들이 갑작스러운 공급 부족에 대비할 수 있도록 120억 달러 규모의 핵심 광물 비축 계획인 '프로젝트 볼트'를 발표했다.특히, EU 제안은 양측이 서로의 영토 보존을 존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덧붙였다.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EU 회원국인 덴마크의 영토인 그린란드를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후 미국과 EU의 관계는 파탄 직전까지 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