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의 타임스 피큔과 미시시피주 빌록시의 선 헤럴드 등 미국의 2개 신문이 17일 허리케인 카트리나 대재앙과 후유증을 보도한 공로로 퓰리처상 공공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퓰리처상위원회는 타임스 피큔과 선 헤럴드가 지난해 8월 허리케인 카트리나 대참사로 본사 건물에서 긴급 대피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카트리나 보도를 일궈내 영예의 공공봉사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워싱턴 포스트는 특종상 해설상비평상 등 4개 부문을,뉴욕 타임스는 니컬러스 크리스토프 기자의 시사평론상을 비롯 3개 부문에서 영예를 안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