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현대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9일 한국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가 2008년까지 연산 30만대 규모의 북경 제2공장을 추가해 60만대 체제를 확보할 전망이며 기아차와 합할 경우 중국 생산능력은 103만대 수준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는 중국 시장 내 1~2위권 도전이 가능해질 것으로 관측.

제2공장 착공은 중국 시장의 생산능력 부족과 함께 규제 강화 전에 60만대 설비를 확보했다는 점과 규모의 경제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강력한 중국 모멘텀이 주가 강세를 견인할 최고의 투자 포인트라고 평가하고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