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 외환은행 의혹 부인] 감사원, 론스타 한국대표 21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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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을 조사 중인 감사원은 19일 유회원 론스타어드바이저코리아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를 당초 예정했던 20일에서 21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감사원 관계자는 "유 대표가 론스타 본사 회장단을 수행해야 한다며 조사 연기를 요청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감사원 조사가 시작된 이래 론스타측 인물로는 처음으로 소환되는 유 대표는 론스타가 2003년 외환은행을 인수할 때 협상 과정에 깊숙이 개입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감사원은 유 대표에 대한 조사에서 정부 당국자에 대한 로비 여부,외환은행 경영진과의 협상과정,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축소작업 개입여부 등을 캐물을 계획이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이르면 이번주 중 변양호 보고펀드 공동대표(당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김석동 재경부 차관보(〃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국장),이강원 한국투자공사 사장(〃외환은행장) 등을 재소환키로 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감사원 관계자는 "유 대표가 론스타 본사 회장단을 수행해야 한다며 조사 연기를 요청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감사원 조사가 시작된 이래 론스타측 인물로는 처음으로 소환되는 유 대표는 론스타가 2003년 외환은행을 인수할 때 협상 과정에 깊숙이 개입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감사원은 유 대표에 대한 조사에서 정부 당국자에 대한 로비 여부,외환은행 경영진과의 협상과정,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축소작업 개입여부 등을 캐물을 계획이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이르면 이번주 중 변양호 보고펀드 공동대표(당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김석동 재경부 차관보(〃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국장),이강원 한국투자공사 사장(〃외환은행장) 등을 재소환키로 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