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0일 이병완 비서실장 주재로 인사추천회의를 열어 공석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인선한다. 이 자리에는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낸 박봉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또 외교부 출신인 서대원 국가정보원 1차장을 교체키로 하고 이날 3배수 후보 중에서 인선한다. 평북지사를 뺀 이북 5도 명예지사 자리도 논의한다. 해외 담당 국정원 1차장과 이북지사는 다음 주 초께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