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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항공·해운업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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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이처럼 기업들이 고유가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유가에 민감한 기업들은 연료비용 줄이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유가 상승이 연료비용 증가로 직결되는 항공·해운업체들은 비상대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연간 약 7억달러 규모의 연료비를 지출하고 있는 한진해운은 비상영업시스템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S-해운업계, 선박 연료효율성 증대)

    싱가폴과 로테르담 등 상대적으로 유가가 낮은 지역에서 연료를 집중 보급하고, 연료분사장치를 개선하는 등 선박 자체의 연료 효율성을 높여 고유가 충격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현대상선은 유가 상승으로 원유 확보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유조선 운임 특수를 노리고 있습니다.

    해운이나 항공 모두 고유가가 지속되면 국제 운임에 할증료를 적용해 손실을 줄일 수는 있지만 유가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항공사들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항공사들의 유류할증제가 시행되며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지만 유가 상승분을 전부 고객에게 넘길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항공사들의 전체 매출원가에서 연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5%.

    (S-항공업계, 대규모 손실 불가피)

    유가가 배럴당 1달러만 올라도 대한항공은 연간 270억원, 아시아나항공은 141억원의 손실이 불가피합니다.

    항공사들은 비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경제항로를 물색하고, 기내 용수 보급량 조절로 항공기 중량을 줄이는 등 연료 효율성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원료가격 상승으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은 석유화학업체들은 이미 수익이 뚝 떨어진 상태.

    (S-석화업계,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분기당 1천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려왔던 LG화학은 1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보다 53%나 떨어졌습니다.

    LG화학은 "2분기 실적이 1분기 보다 더 좋지 않을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을 확대하고 에너지 절감운동을 펼쳐 고유가 시대를 헤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분석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고유가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업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S-영상편집 남정민)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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