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 출범 후 기획예산처 장관과 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신(新)정책 참모'로 부각됐던 박봉흠 전 정책실장이 1년10개월 만에 공직에 복귀했다. 박 전 실장은 20일 청와대 인사추천회의에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에 내정됐다.

한편 청와대는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 김창국 변호사(66·법무법인 덕수)를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