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드콤이 사업 다각화차원에서 와이브로 타블릿PC시장에 진출합니다.

코스닥 등록기업 케드콤은 씨에이치테크과 와이브로 타블릿PC 공동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올해 3분기 제품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2007년부터 연산 10만대의 와이브로 타블릿PC를 생산, 이중 70%를 GSM 휴대폰 수출을 통해 구축된 케드콤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한다는 방침입니다.

케드콤 김영수 대표이사는 “제품개발에 대한 연구개발은 완료된 상태로 오는 9월경 시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4분기부터 완제품으로 생산될 와이브로 타블릿PC는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DMB 시청이 가능하고, 유무선 네트워크가 동시에 지원되는 초경량, 초박형 모델로 개발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케드콤은 안산 반월공장과 중국 텐진공장에서 연산 120만대 규모의 GSM 방식의 유럽형 휴대폰을 생산, 전량 수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기협중앙회 회장을 맡아온 케드콤 김영수 대표는 업무에 복귀해 타블릿PC 생산을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