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대구은행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만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1일 대신 조용화 연구원은 대구은행의 1분기 실적 호조를 반영해 2006회계연도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에서 20.3% 올린 2544억원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향후 주가는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메리트 축소로 상승속도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으나 "2006회계연도에 실적 모멘텀이 지속되는 만큼 상승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