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SNS에 인수된 대동이 금형사업을 중단하는 대신 토털 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로 변신한다.

더존SNS 관계자는 23일 "지식관리시스템 그룹웨어를 응용소프트웨어 제공(ASP) 방식으로 서비스하거나 시스템통합(SI)사업 등을 대동의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대동은 추후 더존SNS와 합병을 통해 토털 IT 서비스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존SNS는 더존디지털웨어의 경영정보시스템(MIS),더존다스의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더존ISS의 보안 솔루션 등 제품을 독점 판매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 381억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에는 매출 133억원,경상이익 15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40%,경상이익은 604% 급증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