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노부모 부양자 우선공급분에서 미달됐던 공공분양 아파트 43가구의 청약이 평균 6.16 대 1의 경쟁률 속에 마감됐다.

대한주택공사는 지난 20일 노부모 부양자 수도권 1순위자를 대상으로 판교 우선공급 물량 43가구에 대한 청약을 받은 결과 총 232명이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청약자가 33명었던 점을 감안하면 전체 청약자는 총 265명인 셈이다.

10가구를 모집하는 A22-2블록 74B1형의 경우 128명이 몰려 가장 높은 12.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첨자는 다음 달 4일 일괄 발표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