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국내 최초의 TV홈쇼핑 회사로 홈쇼핑 붐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1995년 개국 방송을 시작한 이래 통신판매 시장 기반과 소비자들의 인식이 미약했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방송과 유통이 결합된 최첨단 쇼핑형태를 제공하며 시장 변화와 홈쇼핑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2005년 4월 LG홈쇼핑에서 GS홈쇼핑으로 브랜드 교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에너지 유통 명가로 출범한 'GS그룹'의 주력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케이블 TV와 위성방송을 통해 24시간 상품을 판매하는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 'GS이숍(www.gseshop.co.kr)',국내 최대 발행부수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카탈로그 '샵포유(shop for you)'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홈쇼핑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해 오픈마켓 'GSe스토어(www.gsestore.co.kr)'를 론칭해 시장 확대를 꾀하는 한편,중국 충칭시에 '충칭GS쇼핑'을 설립해 해외 홈쇼핑 방송을 개시했다.

또한 T커머스 홈쇼핑 'GS티숍' 서비스를 시작하고,강남케이블TV 인수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가오는 디지털 뉴미디어 환경을 이끌어가기 위한 준비도 착착 진행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사업 초기부터 상품기획,상품선정,품질관리,배송 등 홈쇼핑 사업의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고,고객과의 신뢰를 쌓는데 주력해왔다고 자평한다.

'사명 변경'이라는 고비를 전사적 혁신의 계기로 삼아,반품 환불 프로세스 개선,고객 중심의 상품정보 전달,서비스 상품 활성화 등 10여 개의 분야에서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는 것.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