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굿모닝신한증권은 교육업종 내 성장성과 수익성이 양호한 온라인 교육 업체 및 방과후 교실시장 확대에 대비하고 있는 오프라인 업체들에 관심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온라인 교육 시장이 전체 교육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 수준에 불과해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오프라인 업체들보다 성장성이 뛰어나다고 설명.

수익성 측면에서도 낮은 고정비 부담으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커 30~4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BM시사닷컴메가스터디 등 온라인 업체들이 오프라인 업체들보다 매력적이라고 평가.

다만 정부의 방과후 교실 시장 확대 정책으로 오프라인 교육업체들의 향후 성장성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이들에 대한 관심도 요구된다고 판단했다.

관련 업체로 에듀박스대교, 웅진씽크빅을 제시.

현재 컴퓨터 위주의 방과후 교실에만 집중하고 있으나 향후 영어와 논술, 수학 등으로의 시장 확대 시 이들 선도업체들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