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BQ가 기업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스쿼시 실업팀을 창단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스쿼시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조성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터뷰) 윤홍근 / BBQ 회장

"국내 최초로 BBQ 스쿼시 실업팀의 창단을 선언합니다"

BBQ 스쿼시팀 창단은 BBQ에도, 스포츠계에도 축제였습니다.

그동안 부산시와 제주시 등이 스쿼시팀을 운영해 왔지만 일반기업으로는 BBQ가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국내 100만 이상의 동호인이 즐기고 있는 운동이지만 그동안 후원기업이 없어 선수들의 생계대책이 마땅치 않았던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인터뷰) 윤홍근 / BBQ 회장

"스쿼시를 통해 우리 BBQ와 마찬가지로 국민건강을 책임지겠다 하는 의미로 스쿼시팀을 창단했고 기업 이익의 사회환원이란 차원에서..."

감독과 코치, 세 명의 국가대표 스쿼시 선수가 BBQ팀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스쿼시가 올림픽 차기 종목 1순위에 올라 있는 만큼 이들 선수들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BBQ는 선수들이 걱정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스쿼시 서울 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윤 회장이 직접 나서 다른 기업들에도 스쿼시팀 창단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기자)"BBQ는 스쿼시의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 규모의 대회를 후원하는 등 꾸준한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왔습니다."

지난해부터 BBQ는 '전국 동호인 스쿼시 대회'를 후원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지난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제 3회 대회를 개최했으며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BBQ는 앞으로도 스쿼시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히 벌여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와우TV 뉴스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