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타는 중개수수료 없이 공인중개사와 직접 계약할 수 있는 '공짜 복덕방' 서비스를 이달 11일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재테크 포탈 모네타(moneta.co.kr)에서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지불해 본 이용자 371명을 대상으로 전세 계약시 드는 비용 중 가장 아까운 비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응답자 중 42%(156명)가 '중개수수료가 아깝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28.3%(105명)이 도배,장판에 드는 비용을 꼽았고 집안 내부 수리가 22.9%(85명), 포장업체 이사비용 6.7%(25명) 순이었다.






중개수수료가 가장 아깝다고 느낀 경우 전체응답자 중 34.8%(129명)이 '복잡한 권리 관계가 없을 경우 가장 아깝다'고 응답했다.


이 밖에 '다른 부동산에까지 데려가서 계약서 작성할 때'가 33.7%(125명)로 그 뒤를 이었고 '내가 급하게 이사가게 돼 지불하게 되는 경우'는 31.5%(117명)를 차지했다.

모네타는 '공짜 복덕방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3억 짜리 아파트를 매매하면서 발생되는 120만원 가량의 중개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