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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의 '틈새'를 공략해 날로 성장하는 컨설팅 회사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건설전문 금융서비스를 시작한 (주)건설프로젝트파이낸셜연구소(대표 김우경)가 바로 그곳이다.

2001년 3월에 설립돼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 이 회사는 현재 상호저축은행과 협약을 맺고 중소 건설업체의 시공 능력과 수주능력을 평가해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주)건설프로젝트파이낸셜연구소를 통해 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약 80여 곳으로, 금액은 약 200억 원 정도에 달한다.

(주)건설프로젝트파이낸셜연구소는 기존의 금융기관과 신용보증기관에서 재무제표만을 가지고 업체를 평가하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라고 판단, 실질적 수주능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업체를 평가한다.

이에 따라 수주능력과 시공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직접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업체의 성장 가능성, 상환능력을 검토해 대출 보고서를 작성한다.

요즘 저축은행의 인수ㆍ합병(M&A)이 한창이다.

이제 저축은행들도 영업에 전문성을 가져야한다.

즉 건설업, 제조업, 유통업, 서비스업의 현장에 전문성을 가지고 한 업종을 선정하여 여?수신의 전문가적 입장에서 현장 정보를 가지고 영업활동에 임해야 성공할 수 있다.

일부 저축은행 업계가 소액대출, PㆍF대출 등 전문성 없는 상품판매들로 인해 많은 부실을 안고 도태되었듯 부화뇌동식 영업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했다.

자신을 프로야구의 '구원투수'로 비유하는 김우경 대표는 "건설 분야에 특화된 금융시장을 이끌어 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끊임없이 개척하고 도전하는 정신을 발휘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앞으로 소규모 저축은행 인수ㆍ합병을 통해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중소건설업체에 자금을 지원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