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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주식] 국민은행‥올 순익 2조8000억…작년보다 24% 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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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딩뱅크인 국민은행은 올해 국내 은행 중 수익성 측면에서 단연 돋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1분기 순이익 증가율이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1분기 6897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면서 전년 동기대비 99.7%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1분기 2000명 이상의 명퇴에 따른 비용(2553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올해는 발생하지 않는 데다,작년 하반기 이후 충당금 부담이 크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충당금 부담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국민은행의 고정이하 여신이 전년보다 35% 줄고 이에 따라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1.70%에서 0.94%로 하락하는 등 자산건전성이 개선된 결과로 풀이된다.

    국민은행의 올해 전체 순이익도 전년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정태 미래에셋증권 연구위원은 "국민은행의 올해 순이익은 2조8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2조2000억원대보다 24% 이상 급증한 것이다. 삼성증권은 "이 같은 이익개선 외에도 향후 2500만명 고객을 기반으로 수수료 이익증대에 나설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고,시중은행 중 거의 유일하게 바젤II 도입 후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소폭이나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감안할 때 국민은행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론스타에 대한 헐값 매각 논란에 휩싸여 있는 외환은행 인수가 최종 확정될 경우 국민은행은 확고한 리딩뱅크로 재도약할 것이 확실시되는 점도 투자포인트다.

    국민은행은 이달 들어 외환은행 인수 무산 우려로 주가가 일시 하락했지만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무산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국민은행의 외환은행 인수는 지연될 수 있어도 무산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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