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방향을 잡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45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2.49P(0.07%) 오른 16,926.89를 기록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강보합으로 출발한 지수가 하락 반전해 한때 1만6700선 후반으로 밀려나기도 했다고 전했다.

외환 시장에서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자동차주들이 눈에 띄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

외국인들이 전일에 이어 1000만주 가량의 대규모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어 투자심리를 압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험과 전기전자, 도매, 기계, 운송용 기기 등이 하락하고 있으며 부동산 및 전기가스 등 방어주들이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교세라와 캐논, 어드밴테스트, 미쓰비시상사, 코마츠 등의 주식값이 떨어지고 있는 반면 미즈호FG와 미쓰이스미토모FG, 노무라, 소프트뱅크 등은 상승하고 있다.

POSCO DR은 전일 대비 50엔(0.62%) 내린 8000엔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