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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차, 협력업체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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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차 그룹이 지난 19일 사회공헌방안 발표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부품 협력업체들에 대한 긴급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중소기업 협력업체' 부품대금 전액 현금 지급, '대기업 협력업체' 어음기일 120일에서 60일로 단축, 협력업체 품질육성기금 500억 조성과 교육훈련·정보화 지원 확대, 지속적인 상생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담팀 신설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협력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통한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해 당초 예정된 13조원보다 2조원 늘려 2010년까지 15조원을 투입하고 이 가운데 2조 6,300억원은 앞으로 신차 금형비 등 협력업체의 개발투자비에 집중 투입합니다.

    이와 함께 원가절감과 부품 국산화를 통한 성과를 협력사에 50% 이상 돌려 주는 등 협력업체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존 제도를 지속 추진합니다.

    현대기아차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자립형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창조적 핵심역량 강화, 경영안정 기반 강화, 글로벌 대응 시스템 구축 등을 3대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습니다.

    또한 상생협력위원회를 확대 운영하고 이를 위해 현대기아차 본사안에 상생협력추진팀을 신설하는 한편 평가시스템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상생협력 추진을 위한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환율,유가,원자재 등 3중 악재로 인해 본사의 영업수지도 나빠지고 있지만 부품협력업체의 경영악화를 방지하지 않고는 중장기적으로 완성차업체 자체의 경쟁토대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이 같은 긴급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그룹은 이번 방안을 통해 협력업체 재무구조 개선,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동반성장, 협력업체의 근본적인 경영체질 개선으로 중소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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