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업체인 아이브릿지(옛 의성실업·대표 홍승원)는 와이브로용 스마트 카드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브릿지의 스마트 카드는 휴대폰,휴대용 멀티미디어 재생기(PMP),PDA 등 이동통신 단말기에서 무선 인터넷을 접속할 때 가입자를 인증하는 데 쓰인다.

이 카드(USIM카드)는 인증을 위한 보안 데이터,가입자 ID 등 가입자 정보를 담고 있어 가입자 인증 외에 금융결제 전자상거래 신용카드 등 개인 인증과 관련한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브릿지 금동집 부사장은 "와이브로용 스마트카드 및 개방형 자바카드 개발이 끝나 연내 스마트카드 부문에서 191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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