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 김 석 연구원은 25일 대한항공에 대해 항공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 4만50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내수 회복과 주 5일근무제 실시에 따른 여가 시간 활용의 증가, 원화 강세에 따른 해외 소비 확대, 중국의 경제성장 지속 등을 배경으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조2198억원과 6369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

운임 인상과 유류 할증료 도입 등으로 고유가에 따른 대응력도 확보한 것으로 판단했다.

수익성 개선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상태이며 글로벌 경쟁 기업과 비교할 때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