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연대 교과서포럼 등 '뉴라이트'(New Right)를 표방해온 단체들이 연합해 '뉴라이트재단'을 설립한다.

자유주의연대의 신지호 대표(43)는 25일 "그동안 분야별로 전개돼 왔던 뉴라이트운동 진영의 역량을 한 데 모아 뉴라이트 운동의 사상·이론센터 역할을 담당할 뉴라이트 재단을 26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재단의 초대 이사장은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70)가 맡았고 안세영 서강대 국제대학원장,김영호 성신여대 교수,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김영환 시대정신 편집위원 등이 참여한다.

재단은 계간 '시대정신'의 발간,정책연구소 설립,자유주의아카데미 운영 등을 3대 사업으로 펼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