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맨발로 걸으며 발 지압을 할 수 있는 맨발공원 158곳을 이달 말까지 일제히 정비,다음 달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맨발공원은 '공원 속의 작은 공원'으로,콩자갈 해미석 황토타일 맥반석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지압보도를 갖추고 있다.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여의도공원 등 주요 공원과 성동구 응봉근린공원,강북구 솔밭근린공원,동대문구 배봉산근린공원,관악구 새들어린이공원,중랑구 까치어린이공원 등에 조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발 지압은 신체기관의 기능을 촉진함으로써 자연적으로 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