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5일 세계에서 가장 얇은 17인치 평면 브라운관(CDT) 모니터 '싱크마스터 745MS'를 내놓았다. 이 모니터는 두께가 358mm로 기존 제품보다 50mm가량 얇다. 크고 둔탁한 디자인을 극복할 수 있어 책상 위에 올려놓아도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5월 초에는 중국,6월엔 전 세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가격은 18만원. CDT 모니터는 LCD 모니터에 비해 두꺼운 반면 색상이 자연스러운 게 장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