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 '위기를 기회로'] SKC‥디스플레이소재 등 핵심사업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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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창립한 SKC는 필름제조기술과 코팅기술을 기반으로 한 화학 및 첨단소재 전문기업이다.
SKC는 1978년 독자기술로 폴리에스터필름을 개발해 국산신기술보호조치 1호로 채택됐으며,1995년에는 폴리에스터필름보다 우수한 PEN필름을 세계 두 번째로,2000년에는 세계 두 번째로 열수축필름을 만드는 등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업의 물적분할과 구조조정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핵심사업,즉 디스플레이 소재사업,필름사업,PO(프로필렌 옥사이드)에 집중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소재사업은 SKC의 핵심기술인 정밀코팅기술을 활용해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LCD용 광학필름에서 PDP필터,밀베이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3년 내에 모든 디스플레이용 기능성 필름의 일괄생산체제를 구축,이 분야 글로벌 리더의 위치를 다질 방침이다.
SKC는 디스플레이사업의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2600억원으로 설정하고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며 2008년에는 5000억원,2010년에는 8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필름사업은 기존의 기록용 및 포장용 생산라인을 디스플레이용 초투명필름 및 전자정보통신용 고부가 필름 중심으로 신속히 전환하고 있으며,PI(폴리이미드) 필름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세계일류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충북 진천공장에 설치 중인 PI필름 양산 1호기는 올 7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2007년 완공을 목표로 2호기 증설에 착수하는 등 2010년까지 최대 7개 생산라인의 추가 증설을 통해 세계 PI시장의 3위 메이커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PO(프로필렌옥사이드)를 중심으로 한 화학사업은 첨단공정기술 도입과 에너지 합리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2008년까지 PO 생산능력을 현재 18만t에서 30만t까지 늘릴 방침이다.
PO는 폴리우레탄 원료인 Polyol(폴리올)과 합성수지 및 페인트 제조에 쓰이는 PG (프로필렌글리콜) 생산원료로 폭 넓게 사용되는 중요한 산업용 석유화학 제품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SKC는 1978년 독자기술로 폴리에스터필름을 개발해 국산신기술보호조치 1호로 채택됐으며,1995년에는 폴리에스터필름보다 우수한 PEN필름을 세계 두 번째로,2000년에는 세계 두 번째로 열수축필름을 만드는 등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업의 물적분할과 구조조정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핵심사업,즉 디스플레이 소재사업,필름사업,PO(프로필렌 옥사이드)에 집중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소재사업은 SKC의 핵심기술인 정밀코팅기술을 활용해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LCD용 광학필름에서 PDP필터,밀베이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3년 내에 모든 디스플레이용 기능성 필름의 일괄생산체제를 구축,이 분야 글로벌 리더의 위치를 다질 방침이다.
SKC는 디스플레이사업의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2600억원으로 설정하고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며 2008년에는 5000억원,2010년에는 8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필름사업은 기존의 기록용 및 포장용 생산라인을 디스플레이용 초투명필름 및 전자정보통신용 고부가 필름 중심으로 신속히 전환하고 있으며,PI(폴리이미드) 필름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세계일류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충북 진천공장에 설치 중인 PI필름 양산 1호기는 올 7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2007년 완공을 목표로 2호기 증설에 착수하는 등 2010년까지 최대 7개 생산라인의 추가 증설을 통해 세계 PI시장의 3위 메이커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PO(프로필렌옥사이드)를 중심으로 한 화학사업은 첨단공정기술 도입과 에너지 합리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2008년까지 PO 생산능력을 현재 18만t에서 30만t까지 늘릴 방침이다.
PO는 폴리우레탄 원료인 Polyol(폴리올)과 합성수지 및 페인트 제조에 쓰이는 PG (프로필렌글리콜) 생산원료로 폭 넓게 사용되는 중요한 산업용 석유화학 제품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