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 '위기를 기회로'] 한화석유화학 .. "세계 톱10 기업 도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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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석유화학은 국내 최초로 PVC 등을 생산한 회사다.
지금은 주력제품인 LDPE,LLDPE,PVC,CA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적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한화석유화학은 30년 이상 축적돼온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의 니즈를 완벽히 충족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원가 측면에서도 바이닐 계열 사업에 있어서는 CA(염소 생산공정)부터 PVC까지,폴리에틸렌 사업은 NCC(에틸렌 생산공정)부터 PE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체계 구축으로 세계 유수 화학업체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석유화학은 올해 고유가 지속과 중동 및 중국의 대규모 신·증설로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판단,혁신의 일상화를 통한 동종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어떠한 환경변화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핵심사업인 폴리에틸렌사업은 중동의 대규모 신·증설에 대응하기 위해 고함량 EVA 등 특화제품 비중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바이닐사업은 공정개선을 통한 지속적인 원가절감과 공정 최적화로 균형 잡힌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고,PVC부문은 신규 내수수요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또 '세계 TOP 10'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생산거점 확보와 수익구조 고도화,안정적인 파워플랜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화석유화학의 매출액 추이를 살펴보면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내용면에 있어 판매제품 구성의 질적인 변화가 눈에 띈다.
2003년 기존의 범용제품 생산 라인을 독자기술로 개발한 EVA(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및 PVC 코폴리머와 같은 고부가가치 특화제품 생산 라인으로 개조함으로써 이들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량이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와이어 및 케이블 콤파운드 생산공정도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개조,앞으로 이들 특화제품의 매출비중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한화석유화학은 글로벌화에도 적극 나서 최근 중국시장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남아,중남미,아프리카,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신규 시장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PVC의 경우 중동과 서남아권의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 등의 국가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건자재 및 자동차 부품용 PVC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이들 국가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매출 및 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화석유화학은 이미 광저우,상하이,베이징에 현지법인 혹은 사무소를 설립해 중국 현지에 안정적인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인도를 비롯한 서남아시아권을 담당해온 인도지사도 현지화된 영업활동을 펴고 있다.
미국 현지법인도 최근 미국시장과 남미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화석유화학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신규사업 육성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해 나노소재나 바이오 등 신수종 사업에도 진출했으며,정보전자소재 및 초임계 나노기술을 특화한 세라믹 BT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한화석유화학은 치열한 경영환경 속에서 생존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04년 2월부터 경영혁신활동으로서 'ACE(Absolute Competitive Edge·최고의 경쟁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는 생산증대,품질개선,에너지절감 등 각종 원가절감 활동과 의식개혁,조직문화 활성화,업무개선 활동 등 모든 경영활동상의 혁신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같은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760억원의 이익개선 효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한화석유화학은 이와 함께 최적의 투자를 통한 최신설비 교체,공정개선,고부가 특화제품 개발,촉매·개시제 개발 등 최고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에너지 효율성 제고 및 생산능력 극대화를 통한 원가경쟁력과 축적된 우수한 기술력에서 비롯되는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지금은 주력제품인 LDPE,LLDPE,PVC,CA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적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한화석유화학은 30년 이상 축적돼온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의 니즈를 완벽히 충족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원가 측면에서도 바이닐 계열 사업에 있어서는 CA(염소 생산공정)부터 PVC까지,폴리에틸렌 사업은 NCC(에틸렌 생산공정)부터 PE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체계 구축으로 세계 유수 화학업체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석유화학은 올해 고유가 지속과 중동 및 중국의 대규모 신·증설로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판단,혁신의 일상화를 통한 동종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어떠한 환경변화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핵심사업인 폴리에틸렌사업은 중동의 대규모 신·증설에 대응하기 위해 고함량 EVA 등 특화제품 비중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바이닐사업은 공정개선을 통한 지속적인 원가절감과 공정 최적화로 균형 잡힌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고,PVC부문은 신규 내수수요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또 '세계 TOP 10'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생산거점 확보와 수익구조 고도화,안정적인 파워플랜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화석유화학의 매출액 추이를 살펴보면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내용면에 있어 판매제품 구성의 질적인 변화가 눈에 띈다.
2003년 기존의 범용제품 생산 라인을 독자기술로 개발한 EVA(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및 PVC 코폴리머와 같은 고부가가치 특화제품 생산 라인으로 개조함으로써 이들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량이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와이어 및 케이블 콤파운드 생산공정도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개조,앞으로 이들 특화제품의 매출비중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한화석유화학은 글로벌화에도 적극 나서 최근 중국시장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남아,중남미,아프리카,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신규 시장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PVC의 경우 중동과 서남아권의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 등의 국가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건자재 및 자동차 부품용 PVC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이들 국가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매출 및 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화석유화학은 이미 광저우,상하이,베이징에 현지법인 혹은 사무소를 설립해 중국 현지에 안정적인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인도를 비롯한 서남아시아권을 담당해온 인도지사도 현지화된 영업활동을 펴고 있다.
미국 현지법인도 최근 미국시장과 남미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화석유화학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신규사업 육성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해 나노소재나 바이오 등 신수종 사업에도 진출했으며,정보전자소재 및 초임계 나노기술을 특화한 세라믹 BT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한화석유화학은 치열한 경영환경 속에서 생존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04년 2월부터 경영혁신활동으로서 'ACE(Absolute Competitive Edge·최고의 경쟁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는 생산증대,품질개선,에너지절감 등 각종 원가절감 활동과 의식개혁,조직문화 활성화,업무개선 활동 등 모든 경영활동상의 혁신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같은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760억원의 이익개선 효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한화석유화학은 이와 함께 최적의 투자를 통한 최신설비 교체,공정개선,고부가 특화제품 개발,촉매·개시제 개발 등 최고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에너지 효율성 제고 및 생산능력 극대화를 통한 원가경쟁력과 축적된 우수한 기술력에서 비롯되는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