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사법처리 앞둔 현대차] 손학규 경기도지사 "정회장 구속 안된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손학규 경기지사는 25일 현대차그룹 비자금 사건과 관련,'정몽구 회장의 구속만은 절대 안된다'는 요지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손 지사는 "요즘같은 세상에 대기업 회장을 두둔하면 욕먹기 십상이겠지만 설사 몰매를 맞더라도 할 말은 해야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죄가 있으면 벌을 받아 마땅하나 정몽구 회장의 구속만은 절대 안된다"며 "현대·기아차는 대한민국을 세계 자동차 5위 국가로 만든 글로벌 리딩기업이기 때문에 정 회장을 감옥에 넣지 말고 세계로 다닐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회장 구속에 반대하는 근거로 현대차를 보고 한국에 투자한 외국기업의 사례를 제시했다.

    그는 "경기도가 100번째 외국 첨단기업을 유치했는데 그 기업이 프랑스의 FCI라는 자동차 부품업체"라며 "현대차와 거래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한 자동차 관련 업체는 FCI 등 25개사 8억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손 지사는 "그간 기업투명성을 감시하고 실현시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못했다는 점도 정부는 돌아봐야 한다"며 "본때를 보인다는 식으로 글로벌 리딩기업의 CEO를 감옥에 넣어서는 곤란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속보] 내란특검, 조지호 전 경찰청장에 징역 20년 구형

      [속보] 내란특검, 조지호 전 경찰청장에 징역 20년 구형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 2

      강남 한복판서 여친 무차별 발길질한 교육부 사무관 '직위 해제'

      길거리에서 여자친구를 무차별 폭행한 교육부 5급 사무관이 직위 해제됐다..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귀던 여성을 폭행한 사무관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3. 3

      2027년 이후 의대 증원, 100% 지역의사제 선발로 '가닥'

      정부는 2027년 이후 의대 정원을 늘리되, 증원 인원 전원을 지역의사제로 운영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는 지역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필수·공공의료 인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정원 확대에 따른 의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