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한신평정보가 양호한 실적을 배경으로 한 단계 레벨업 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7일 삼성 송준덕 연구원은 한신평정보에 대해 크레딧 뷰로(Credit Bureau, CB)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서 이 부문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통신채권 추심부문의 이익기여도가 증가 추세에 있고 인터넷 상에서의 실명도용 우려감으로 인해 신용감시,개인정보조외 부문 매출이 20% 이상 증가한 점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한편 주로 골드만삭스와 GE 캐피탈이 매입한 부실 채권에 대한 관리대행과 현금화 사업 등 자산관리 부문 매출이 줄어들고 있으나 이미 시장에 알려진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목표가 3만30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