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7일 현대건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6만8100원으로 7% 상향 조정했다.

1분기 매출과 경상이익은 각각 15%와 20% 증가해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평가하고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의 일시적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2분기부터는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

해외 원가율이 91.8%에 달했으나 이는 지난 4분기 이익 증가가 과도했기 때문이라면서 2분기부터 이익 반영이 높아져 안정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양호한 실적과 서산간척지 자산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린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