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LG텔레콤의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만16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번호이동 가입자 비중 상승 등 우량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면서 올해 서비스 매출 및 영업이익 전망을 각각 1.2%와 4% 상향 제시했다.

단말기 보조금 규제 완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든 것으로 판단.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상대적으로 취약한 데이터 서비스 등의 리스크 요인이 부각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