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으로 유일하게 잔디환경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삼성에버랜드가 제주도에 잔디환경연구소 분소(分所)를 열었다.

삼성에버랜드는 27일 제주대학교에서 '삼성에버랜드 제주 잔디환경연구소' 현판식을 가졌다.

제주대와 산학협동으로 운영되는 이 분소는 제주 지역 골프장에 환경친화적인 코스관리 기법을 알려주고 각 골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코스관리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골프장 컨설팅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