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유비케어, 자본잠식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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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유비케어가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내면서 자본잠식 상태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다.
이수유비케어는 27일 올해 1분기 순이익이 33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981.97%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도 53억원으로 9.46% 늘었지만,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54.26% 감소했다.
이로써 자본금 167억원인 이 회사의 자본총계는 173억원으로 늘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기기 등 유통서비스 사업의 매출이 늘어나고 투자자산 처분으로 인한 영업외수익 증대로 순이익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1분기부터 고가의 의료장비인 CR(X레이 의료영상 저장장치) 판매가 시작되면서 매출이 늘었다며 2분기에는 '의약품 전자상거래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태 대표이사는 "지난 3월에 남아 있던 신주인수권이 전량 행사되면서 자본금 167억원에 부채비율 28.56%를 유지하게 됐다"며 "내년부터는 배당이 가능한 재무구조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이수유비케어는 27일 올해 1분기 순이익이 33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981.97%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도 53억원으로 9.46% 늘었지만,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54.26% 감소했다.
이로써 자본금 167억원인 이 회사의 자본총계는 173억원으로 늘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기기 등 유통서비스 사업의 매출이 늘어나고 투자자산 처분으로 인한 영업외수익 증대로 순이익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1분기부터 고가의 의료장비인 CR(X레이 의료영상 저장장치) 판매가 시작되면서 매출이 늘었다며 2분기에는 '의약품 전자상거래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태 대표이사는 "지난 3월에 남아 있던 신주인수권이 전량 행사되면서 자본금 167억원에 부채비율 28.56%를 유지하게 됐다"며 "내년부터는 배당이 가능한 재무구조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