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영장 청구] 월드컵 후원 무산 '위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제축구연맹(FIFA)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현대자동차에 월드컵 후원 계약 해지 가능성을 밝혀왔다.
현대차는 2006년 독일 월드컵을 비롯해 2014년까지 FIFA가 주관하는 모든 축구대회의 공식 후원사 계약을 지난해 맺었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FIFA는 이날 재정본부장 명의로 "최근 현대차 사태와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전달한다"며 "독일 월드컵을 성공리에 개최하기 위해선 현대차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신속하게 종결되기를 바란다"는 서신을 보내왔다.
현대차그룹은 이에 대해 "완곡한 표현이지만 현대차가 더 이상 월드컵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후원 계약을 해지할 수도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현대차는 2006년 독일 월드컵을 비롯해 2014년까지 FIFA가 주관하는 모든 축구대회의 공식 후원사 계약을 지난해 맺었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FIFA는 이날 재정본부장 명의로 "최근 현대차 사태와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전달한다"며 "독일 월드컵을 성공리에 개최하기 위해선 현대차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신속하게 종결되기를 바란다"는 서신을 보내왔다.
현대차그룹은 이에 대해 "완곡한 표현이지만 현대차가 더 이상 월드컵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후원 계약을 해지할 수도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