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납북자 요코타 메구미씨의 남편일 가능성이 큰 납북자 김영남씨 등 1977~78년 납북된 고교생 5명이 현재 북한에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승규 국가정보원장은 27일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 출석,요코타씨 사건의 경위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정보위원들이 전했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