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추징금 환수 목적으로 압류해 경매에 부쳤던 전두환 전 대통령 명의의 서울 서초동 땅이 경매에 낙찰됐습니다.

경매전문업체 디지털태인은 지난 27일 전두환 전 대통령 소유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토지 51.2평이 감정가의 64%인 1억 1천 931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땅은 현재 서울교대 남측 고급 단독주택가의 도로로 이용중이며,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사는 정모씨가 이날 3회째 입찰에 혼자 참여해 낙찰받았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