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 (http://www.firsteccom.co.kr)는 지난해 CDM(이산화탄소 배출권)사업관련 유엔기후변화 협약기구로부터 사업화 최종 승인을 받은 후, 1차로 94만 톤, 2차 74만 톤, 3차 49만 톤의 배출권이 최종 등록 된데 이어, 금번 4차 73만 여 톤의 물량이 27일 승인되어, 15일 후인 5월11일경 추가로 자동등록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퍼스텍은 금번 물량을 포함하여 전체 290여 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획득하게 되었다.

또한 지난번 NATSOURCE사에 판매한 물량에 대하여 1차로 3월 150만 불을 수령하였으며, 26일에는 220만 불을 추가 수령하는 등, 본격적인 CDM사업의 결실을 보고 있다.

현재 국제적인 배출권 시장은 고유가 행진 등 제반 국제적 영향과 배출권 수요대비 공급물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

유럽의 경우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으로 하여금 온실가스를 저감토록 사전 시행에 들어갔으며, 기존 저감치에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 톤 당 40유로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이행 의무기간인 2008년부터는 벌금이 톤 당 100유로로 대폭 상향 조정 될 예정이다.

따라서 선진국들은 나라별, 기업별로 온실가스 절감방안과 배출권 확보문제가 에너지 정책에 최대 화두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퍼스텍은 앞으로 매년 200만 톤의 배출권을 생산 판매 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