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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을 향해 달리는 지치지 않는 열정과 노력' 경상남도 김해시에 있는 (주)부일이엔씨(대표 김 철 www.puilenc.co.kr)가 보유한 최고의 무형 자산이다.

이 회사는 사용자 주문형 크레인 및 산업기계, 제철설비, 환경설비 등을 설계ㆍ제작하는 전문기업이다.

1997년 부일엔지니어링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각 파트별 베테랑 기술자들이 호흡을 맞춰 일궈낸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당당히 인정받는 '하이테크'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는 대우조선해양(주)과 삼성중공업(주), (주)한진중공업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돈독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크레인 및 각종 산업기계를 납품하고 있다.

'기술력'과 '칼날납기'라는 정공법으로 승부하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탄탄한 신뢰를 구축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주)부일이엔씨는 국내 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불사르며 해외시장 개척에도 발 벗고 나섰다.

사우디아라비아의 NSIF사와 거래 선을 터 약 400만 불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일본시장과 영국시장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런 전방위적인 수출 노력을 통해 지난해 11월에는 '1백만 불 수출탑'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회사의 사훈은 '근면지성'(勤勉之成) '절제지창'(節制之昌) '화목지친'(和睦之親) '와중지복'(蝸中之福)이다.

김 철 대표는 "직원 모두가 부지런히 노력해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고 매사에 절약함을 생활화하는 한편, 서로 화목하고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항상 웃음을 간직해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는 가족 같은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